유도 개인전 마지막 날…12년 만의 金 위한 최종병기가 뜬다[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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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가 개인전 마지막 날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24·양평군청)과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24·안산시청)을 앞세워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유도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57㎏급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은메달, 남자 81㎏급 이준환(22·용인시청)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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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유도 은 1개, 동 1개 수확 중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유도가 개인전 마지막 날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24·양평군청)과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24·안산시청)을 앞세워 12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유도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57㎏급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은메달, 남자 81㎏급 이준환(22·용인시청)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값진 성과지만 아직 갈증이 남은 게 사실인데, 이를 풀기 위해 한국 유도 선수단의 마지막 주자이자 최종병기가 출격한다.
남녀 최중량급의 간판인 김민종과 김하윤은 대회 전부터 가장 많은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김민종은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5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수확,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39년 만에 세계선수권 남자 최중량급 우승자가 됐다.
이 우승으로 그는 도쿄 올림픽 16강 탈락,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최근 국제 대회 4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금메달 DNA'를 장착했다.
김민종은 "지난 올림픽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이번엔 금메달을 70~80% 자신한다"고 말할 정도로 기세가 등등하다.
김민종이 가장 경계하는 상대는 이 체급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올림픽 성화 최종 주자였던 테디 리네르(프랑스)다.
김하윤 역시 한국 유도를 구할 구세주로 꼽기에 손색 없다.
김하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유도가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로 '노골드'에 그치기 직전 개인전 마지막 날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특히 친분이 깊은 허미미가 이번 대회서 다소 석연찮은 판정으로 기대했던 금메달을 이루지 못해, 그 복수까지 대신 이루겠다는 각오다.
공격적이고 과감한 스타일의 김하윤은 주특기인 안다리 후리기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갖췄다.
2023 그랑프리 포르투갈 금메달, 2023 파리 그랜드슬램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이어 온 상승세도 자산이다.
김하윤은 "아시안게임도 첫 출전이었는데 금메달을 땄다. 이번에도 첫 올림픽이지만 후회 없이 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 선수가 금빛 메치기에 성공할 경우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의 갈증을 푸는 것과 동시에 12년 만의 금메달이라는 성과도 얻는다.
한국 유도는 2012년 81급㎏의 김재범, 90㎏급의 송대남이 금메달을 딴 이후로는 금메달이 없다. 2016 리우 대회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2020 도쿄 대회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했던 바 있다.
한편, 한국 유도는 80㎏급 오승립의 은메달 1개가 전부였던 1980년 모스크바 대회 이후 모든 대회에서 최소 3개 이상의 메달을 챙겨왔다.
이번 대회는 아직 메달 2개에 그치고 있어 1984년 LA 대회부터 40년 연속 메달 3개 이상 수확이라는 또 다른 기록을 위해서라도 두 선수의 선전이 필요하다.
한편 두 선수가 참가하는 남녀 최중량급은 2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예선을 시작해 3일 오전 2시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끝으로 이번 올림픽의 유도 개인전 일정은 모두 종료되고 3일 오후 3시부터는 마지막 종목인 혼성 단체전이 이어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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