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6년 연속 세계 최강 행진… 여자양궁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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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연속 금메달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 점수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쳤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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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연속 금메달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2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 점수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3번째 금메달.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번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 양궁은 36년째 최정상 자리를 지키게 됐다. 특히, ‘여자양궁은 무조건 금메달’이라는 부담을 이번에도 이겨내고 금자탑을 쌓았다.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은 3명이 한 조를 이뤄 각각 2발씩 6발을 쏘아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을 가져가는 경기다. 5점을 먼저 챙기는 팀이 승리한다.
1세트에서 56-53으로 승리한 한국은 2세트에서도 55-54로 승리,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3∼4세트를 내리 패하며 동점를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어 치러진 슛오프에서 10점, 9점, 10점을 차례로 쏴 27점을 합작하는 데 그친 중국을 따돌렸다.
파리 =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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