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25일 양궁-핸드볼에서 '금빛 도전' 시작 [파리 2024]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7. 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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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개막 전에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양궁이 금빛 레이스를 시작한다.

한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여자 랭킹 라운드로 파리 올림픽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여자 핸드볼은 한국의 이번 대회 유일한 구기 종목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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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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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개막 전에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양궁이 금빛 레이스를 시작한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3시 성대한 개회식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는 그에 앞서 시작된다.

한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열리는 양궁 여자 랭킹 라운드로 파리 올림픽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양궁 랭킹 라운드는 개인과 단체전 대진표를 정하는 경기. 이날 메달이 나오지는 않지만 큰 의미를 지닌다. 좋은 대진을 받아야 금메달 획득에 유리하기 때문.

이 경기에는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나선다.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남녀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혼성 단체전에 나설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남자 랭킹 라운드는 같은 날 오후 9시 15분부터 시작된다. 남자부는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11시에는 한국과 독일의 여자 핸드볼 예선 첫 경기가 펼쳐진다. 여자 핸드볼은 한국의 이번 대회 유일한 구기 종목 팀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오후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남자 축구 조별리그 경기로 시작됐다. 한국은 축구 본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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