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교 예찬' 장예찬 "대마 합법 네덜란드, 사랑스러워"…국힘은 "태도까지 지켜보겠다"
최종혁 기자 2024. 3. 15. 13:19
'난교 예찬' 발언으로 설화를 빚은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가 또다른 발언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마초 처벌을 완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썼는데요. 그러면서 대마가 합법인 네덜란드를 "사랑스럽다"고 하고, 마약으로 분류되는 한국은 "구태에 얽매여 지저분하다"고 비하했습니다.
어젯밤 국민의힘 공관위는 5·18 폄훼 발언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는데요.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그에 대한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장 후보는 지난 12일 "과거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잇따라 과거 논란의 발언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장예찬 '후원 독려' 글에 "남자들 룸 두번 갈 거 한번만, 여자들 백 작작 사라"
- "의대 정원 늘면, 5명이 여자 환자 가슴 만져야"
- "기다려지다!" 오타니, 한국행 직전 아내 최초 공개 [소셜픽]
- [사반 제보] "근무 태만, 자녀 특혜"...휘문고 감독 '현주엽' 갑질 의혹
- 맞닿은 두 집 현관문…엉터리 새집에 입주예정자들 '분통'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