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김명곤 前 문화부 장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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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편제'에 출연한 배우이자 연출가 출신 김명곤(71)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최근 김명곤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장관은 2014년 5월께 총 연출을 맡은 뮤지컬과 관련해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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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서편제'에 출연한 배우이자 연출가 출신 김명곤(71)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최근 김명곤 전 장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장관은 2014년 5월께 총 연출을 맡은 뮤지컬과 관련해 업무상 하급자인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상대가 원치 않은 신체 접촉을 두 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김 전 장관은 당시 준비하던 공연 전날 리허설 중 그만두겠다는 A씨를 설득한 적은 있으나 손을 잡은 기억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극단 상황, 연우무대 등을 거쳐 1986년 극단 아리랑을 창단했다.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에서 각본을 썼고, 주인공 유봉 역을 맡아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행정가로 변신, 2000년 국립중앙극장장으로 취임했고,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2022년에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도도 다카도라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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