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불꽃축제·8일 마라톤...서울 곳곳 교통통제

안동준 2023. 10. 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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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와 마라톤 등 다중운집행사가 열리는 이번 주말,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집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모레(7일), 마포대교 남단과 63빌딩을 잇는 여의동로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면 통제합니다.

여의도 일대인 여의상류 나들목과 국제금융로, 여의동로에서도 차량이 몰리는 등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탄력적으로 교통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또, 이튿날인 오는 8일에는 아침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발하는 서울 달리기 대회가 열려 도심권 주요 도로가 한시적으로 통제됩니다.

세종대로는 새벽 6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 구간은 아침 8시 5분부터 오전 9시 27분까지, 청계천로 구간은 아침 8시 21분부터 오전 10시 40분까지 통제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경력 천4백여 명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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