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자살시도 구조한 경찰들 만나 “대단한 일” [포착]

김판 2023. 8. 29. 0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일선 경찰서 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28일 김 여사가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를 방문해 자살 시도자 구조업무를 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현장 경찰관들의 실제 경험담을 들은 김 여사는 "자살을 시도하는 분들의 생명을 구하고, 한 분 한 분이 사회에서 역할을 하도록 돕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으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방문해 격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서 열린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경찰관 간담회에서 기념촬영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일선 경찰서 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28일 김 여사가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를 방문해 자살 시도자 구조업무를 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서 열린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경찰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간담회에서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 1위라고 한다”며 “자살의 9할은 사회적 타살의 측면도 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고민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서 열린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경찰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어 “젊은 세대의 자살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청년들이 하는 가장 외로운 선택이 자살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장 경찰관들의 실제 경험담을 들은 김 여사는 “자살을 시도하는 분들의 생명을 구하고, 한 분 한 분이 사회에서 역할을 하도록 돕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으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서 열린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경찰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한강 다리 CCTV 확대, 구조 후 응급병상 확보와 전문상담 병행 등 건의사항도 경찰관들로부터 청취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에서 열린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경찰관 간담회에 참석, 상담실인 '희망의 숲'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간담회에 앞서 지구대 내 상담실 ‘희망의 숲’에서 과거 자살 시도자 2명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구조된 이들이 ‘희망의 숲’ 한켠에 작성한 감사와 다짐의 메시지를 살피고 “잠시나마 이곳에서 숲속 같은 안정감을 느끼며 다시 삶의 희망을 찾기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