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부진 털고 3거래일 만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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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사흘째에 접어든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0시 10분 기준 전거래일(27일) 보다 29.97% 오른 1만 4,570원에 거래 중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임상 1상을 시행 중인 'PHI-101'과 유한양행에 라이선스 아웃한 'PHI-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고도화해 희귀난치성 치료제의 조기 상용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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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거래 사흘째에 접어든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0시 10분 기준 전거래일(27일) 보다 29.97% 오른 1만 4,570원에 거래 중이다.
6.87% 상승 출발한 이후 거래량이 몰려들며 9시 18분 상한가에 다다랐다.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거래 첫날 공모가 1만 4천 원을 37.74% 밑돌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후 2거래일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31일)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대웅그룹 계열사인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시험용 원료 개발 및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PHI-501의 임상 1상 진입을 구체화하기 위함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임상 1상을 시행 중인 'PHI-101'과 유한양행에 라이선스 아웃한 'PHI-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고도화해 희귀난치성 치료제의 조기 상용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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