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공인구 스타에서 미카사로 교체…김세진 경기운영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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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다음달 열리는 프로배구연맹(KOVO)컵 대회부터 국제 공인구인 미카사볼을 사용한다.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에는 김세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KOVO는 경기운영본부 업무의 전문성 및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으로 김세진 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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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다음달 열리는 프로배구연맹(KOVO)컵 대회부터 국제 공인구인 미카사볼을 사용한다.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에는 김세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구와 의류의 공식공급업체를 각각 스타볼에서 미카사볼로, 휠라에서 미즈노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결정된 변화는 2023 구미‧KOVO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적용된다. 국제 대회에서 남녀 대표팀 모두 급격한 내리막을 타면서 국제 경쟁력 제고를 고민해 온 배구연맹은 국제 대회 공인구인 미카사 볼을 도입해 선수들의 볼 감각을 키워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KOVO는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 및 국제대회 상위 입상을 통한 2023~2024 V리그 흥행 도모를 위해 2023년 국가대표 지원 및 2023 아시아경기대회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총 5억원이며 감독전임제, 코칭스텝 지원, 훈련지원 및 트레이너, 전력분석관 등 지원인력 강화, 선수단 수당 등 전반적인 국가대표팀 운영비로 사용된다. 또한 2023년 9월 23일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에 한해 남녀부 각각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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