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활동 종료에도… 아이브, 여전한 국내외 차트 맹활약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이브는 여전히 국내외 주요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브는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I AM)'과 '키치(Kitsch)'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최정상 자리를 지키며 '음원 퀸'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아이엠'은 10일 오후 1시 기준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멜론 톱100 차트에서 '키치'를 넘어서며 1위에 오른 이후 25일째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키치' 또한 멜론·지니 차트 3위에 랭크됐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아이브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3일 자)에 따르면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의 호평이 이어졌다. 그는 빌보드 홈페이지에 공개한 아이브와의 인터뷰와 함께 SNS를 통해 '아이브는 무대에서는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지만 멤버들과 대화를 나눌 때 그들의 따뜻함과 매력을 더욱더 느낄 수 있다'고 응원했다.
아이브는 31일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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