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말 탄도미사일잠수함 진수 가능성..신포조선소 사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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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에 탄도미사일잠수함이나 다른 유형의 잠수함 또는 선박을 진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넘어'가 분석했습니다.
신포조선소는 북한이 잠수함과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개발하는 시설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우려하는 국제사회 시선이 집중되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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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말에 탄도미사일잠수함이나 다른 유형의 잠수함 또는 선박을 진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넘어'가 분석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올해 8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함경남도 신포조선소를 촬영한 위성사진 15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런 관측을 내놨습니다.
이 사이트는 최근 2개월간 신포조선소의 2개 선박건조동과 안전계류장에서 주목할만한 정도의 활동 증가가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박건조동들에서 관측된 활동은 예상이 파다하게 퍼져 있는 신형 SSB나 다른 미확인 유형의 잠수함 혹은 선박을 진수하려는 준비를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중 하나, 혹은 둘 다를 하는 일이 올해 말까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명확하며, 연내에 북한이 이런 일을 한다면 탄도미사일이나 핵무기 문제에서 북한이 취하고 있는 공격적 태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포조선소는 북한이 잠수함과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개발하는 시설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우려하는 국제사회 시선이 집중되는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진=Airbus Defence & Space and 38 North. Pleiades Neo 제공, 연합뉴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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