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서 불..2명 사상

이성각 2022. 9. 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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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오후 4시쯤 광양시 금호동 부두에 정박 중이던 백49톤급 예인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과 함께 화상을 입은 선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가운데 50대 선원 한 명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관실에서 맨홀 손잡이 용접작업 중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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