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뒤 남자, 서부지법 폭동 현장에 있었다?…누구길래 [이런뉴스]
지난 16일, 서울구치소 앞에서 찍힌 윤상현 의원 사진입니다.
윤 의원 뒤편의 왼쪽은 윤 의원 보좌관인데, 오른쪽 인물에 대해 여러 사람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어제 새벽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법원 내부에 진입한 사람과 얼굴이 일치한다는 겁니다.
네티즌들은 딱 걸렸다, 윤 의원이 법원 내부로 들어가라고 시킨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윤 의원 측에 물어 보자,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실 관계자]
"우리 의원님 바로 뒤에 계신 분은 저희 보좌관입니다. (두 분 다요?) 아니요. 그 뒤에 바로 뒤에 분은 모르겠고 딱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은 저희 박XX 보좌관이 맞으시고. 저분은 모르겠는데 저희도 (그냥 기웃거리는 시민일까요?) 근데 이분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처음 보는 분이에요."
윤 의원 측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워낙 급박했고, 지지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도 함께 찍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앞서 서부지법 앞에서 담을 넘다 체포된 시위대가 곧 훈방될 거라고 지지자들에게 설명했는데, 이런 발언이 서부지법 폭동을 부추긴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윤 의원은 서부지법 폭동 이전의 일이고 경찰과 통화한 내용을 전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오늘 국회에 나온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들에 대한 훈방을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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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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