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차원”…권영세, 보수 유튜버들에 설 선물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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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이는 가운데, 여당이 "위로와 격려 차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이 내란 선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유튜버 10명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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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성의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이는 가운데, 여당이 "위로와 격려 차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이 내란 선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유튜버 10명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냈다.
해당 유튜버는 '신의한수' 채널 신혜식, '신남성연대' 배인규, '공병호TV' 공병호, '그라운드씨' 김성원, '고성국TV' 고성국, '배승희 변호사' 배승희 등이다. 설 선물은 지난해 12월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의 특산품 김이다.
관련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선 논란이 일었다. 이들 중 일부가 폭력 사태가 벌어진 19일 서부지법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시위 참가를 부추긴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란을 선동하는 극우 유튜버들과 연대하고 있다 지적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들은 윤석열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하고 명절마다 선물을 챙겼던 자들"이라며 "윤석열에게 부정선거라는 망상을 심어주었던 장본인들인데 국민의힘도 부정선거에 동조하냐"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실은 20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당 대표는 통상 명절에 당원 등에게 선물을 보낸다"며 "이번 선물은 얼마 전 발생한 무안의 아픔을 함께 이겨내고자 무안에서 생산되는 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로 민주당으로부터 부당하게 고발당한 유튜버들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선물 명단에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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