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소지 혐의로 러에 구금된 美농구스타 첫 재판 열려

김민수 기자 입력 2022. 7. 2. 0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소지 혐의로 러시아에 억류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브리트리 그라이너(31)의 첫 재판이 1일 열렸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외곽 킴키 법원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재판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재판에 앞서 같은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그라이너는 금지된 마약을 소지한 채 발견됐으며, 판결은 법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렘린 "그라이너 판결은 법원에 달려 있어"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브리트리 그라이너(31)가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킴키에서 열린 법정 심리에 출두하고 있는 모습. 2022.07.01/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마약 소지 혐의로 러시아에 억류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브리트리 그라이너(31)의 첫 재판이 1일 열렸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모스크바 외곽 킴키 법원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재판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날 그라이너는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지미 헨드릭스가 그려진 흰색 셔츠에 끈 없는 운동화를 신고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입장했다.

올림픽 금메달 2관왕인 그라이너는 앞서 지난 2월17일 모스크바 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마약 물질인 해시 오일이 든 전자담배 카트리지가 기내 수하물에서 발견되면서 구금됐다.

러시아에선 마약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견을 받으면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하자 러시아가 그라이너를 인질 삼아 구금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재판에 앞서 같은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그라이너는 금지된 마약을 소지한 채 발견됐으며, 판결은 법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법원은 오는 7일에 계속해서 이 사건을 심리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