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전원회의, 비핵화 · 남북관계 정상화 계기 되길"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6. 9.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북한에서 어제(8일) 시작된 노동당 전원회의에 대해, "북한 주민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실질적인 비핵화와 남북관계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북한이 밝힐 올해 각 분야 사업 중간평가 결과와 향후 대내외 정책 방향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에서 어제(8일) 시작된 노동당 전원회의에 대해, "북한 주민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실질적인 비핵화와 남북관계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북한이 밝힐 올해 각 분야 사업 중간평가 결과와 향후 대내외 정책 방향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예상 의제에 대해 "전원회의 위상에 비춰볼 때 전 분야 정책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북한이 전원회의 참석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정치국 상무위원 중에 김덕훈 총리를 가장 먼저 호명한 데 대해, 이 당국자는 "서열 순위의 변화에 따른 것인지, 전원회의 주요 안건과 의정 순서에 따른 것인지 좀 더 관련 동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