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배우 이얼, 암투병 끝 별세
고희진 기자 2022. 5. 26. 17:50
배우 이얼이 암투병 끝에 58세를 일기로 26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영화 <경관의 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얼은 식도암으로 투병해 오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고인은 인기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만년 꼴찌 야구팀 드림즈의 야구감독,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주인공 서예지의 아버지, <보이스4>에서는 송승헌과 다양한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과장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왔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82년생 김지영>, <경관의 피>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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