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못 낳아" 이의정, 훈남 유도선수 출신 연하 남친 최초 공개 (특종세상) [종합]

박소영 2025. 6. 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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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이의정은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6년 만난 9살 연하의 장수호 씨를 공개 자랑했다.

18살 때 이의정을 팬과 스타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6년 전 고백해 연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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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이의정은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6년 만난 9살 연하의 장수호 씨를 공개 자랑했다.  1984년생인 그는 유도 선수 출신. 18살 때 이의정을 팬과 스타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6년 전 고백해 연인으로 거듭났다. 

장수호 씨는 "같이 헬스 가고 밥 먹고 데려다 주고 하니까 여자로 보이더라. 외모적으로는 애기처럼 보였으니까 나이를 신경 안 썼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오히려 오빠 같다. 가족보다 낫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 긍정적으로 받아주더라. 너무 고맙다. 그렇게 해주는 사람 없으니까. 그렇게 해주기 힘들고"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의정이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부모님이 결혼을 허락을 해주셨지만 2세 생각을 하고 계실 텐데. 저는 2세를 못 낳는다. 고관절 수술을 해서 아이를 가지고 있을 수 없다. 20키로 되는 무게를 고관절이 버티지 못한다. 병원에서 안 갖는 게 좋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뇌종양 투병 이후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이의정은 "유전 가능성도 있다더라. 내 병을 물려줄 순 없지 않나. 평생 고통에 살 텐데. 결혼을 많이 미룬 게 마음에 걸렸다. 평범하게 사람들이 다 하는 일인데 나는 그렇게 못 하니까"라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그럼에도 장수호 씨는 "나는 자식보다 자기가 안 아픈 게 중요하다. 나도 반대다. 부모님들은 원하시겠지만 현실이 안 되니까. 자기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면 된다. 부담을 완전 내려놔라. 나도 동의한 사실이니까"라고 눈물로 화답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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