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와 초접전 尹.. 安과 기싸움 끝내고 단일화할까
전은지 기자 2022. 2. 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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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불씨가 사그라드는 양상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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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불씨가 사그라드는 양상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윤 후보의 지지율이 주춤하며 중반전 판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국면으로 전환됐다. 특히 이 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 후보에게 다당제 연합정치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을 제안하며 윤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윤 후보 입장에서는 반대 진영에 있는 이 후보가 오히려 안 후보에 더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면서 안 후보에게 줄 단일화 선물의 규모가 더 커지는 점도 부담이다. 이에 당 일각에선 "윤 후보도 단일화를 원하지만 굉장히 신중모드로 접근하는 것 같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당 대표를 비롯해서 우리 모두가 사감이나 사익은 뒤로 하고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앞세워야 할 때"라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공개적으로 경고하며 안 후보를 달랬다.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도 라디오에서 "당에서는 국민들의 50%가 넘는 정권교체 여론에 대해 상당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단일화에 대한 국민 바람도 상당히 경청해야 되고 저희가 그 바람에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해야 된다"며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안 후보는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단일화 시간은 지났다"며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는 후보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지 일주일 만에 전격적으로 결렬 선언을 하고 TV토론에서도 윤 후보에게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다.
윤 후보가 직접 전화를 걸어 담판회동을 제안한 것과 달리 안 후보는 짧은 문자로 단일화 제안 철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도 양측은 진실 공방을 벌였다.
그는 부산 유세에서 '윤 후보와 합치면 안 되겠냐'고 묻는 시민의 질문에 안 후보는 "제가 경선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겁이 나서 도망쳤다. 오히려 (윤 후보가) 포기해주면 제가 정권교체 하겠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당의 핵심인사들도 안 후보의 행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 후보가 겁이 나서 도망쳤다"는 안 후보의 발언에 이 대표가 '막말'이라고 발끈하자 권은희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일단 안 후보 제안에 대해서 어떤 답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회피하는 모습이 그렇게 평가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시간끌기용으로 질질 끌면서 회피하고 이런 모습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신 것 같다"고 옹호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도 이달 초 이 대표와 만나 안 후보 사퇴를 전제로 한 합당 시 국민의당의 공천 참여 보장, 3·9종로 보궐선거 '안철수 공천' 등을 제안받았다고 폭로하는 등 안 후보에게 힘을 싣고 있다. 이에 최근 이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윤 후보는 안 후보와의 타협점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의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금 후보 주변에서 잡음이 있는 거지 후보간에 감정싸움을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단일화가 한번에 되면 좋겠지만 서로 소통이 안 됐던 것을 확인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됐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상황자체가 단일화가 되는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안 후보 지지도가 갈수록 올라가진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대승적으로 양측이 결단하지 않겠나. 이제는 두 후보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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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지 기자 imz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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