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KT 캐디 라렌, 가족과 함께 인터뷰실 찾은 사연은?
손동환 2022. 1. 29.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족의 힘은 가장의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수원 KT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77-67로 꺾었다.
KGC인삼공사와 KT의 높이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라렌의 말대로, KT는 KGC인삼공사와 경기 전까지 4연패에 빠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힘은 가장의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수원 KT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77-67로 꺾었다.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24승 12패로 1위 서울 SK(27승 8패)를 3.5게임 차로 쫓았다.
KGC인삼공사는 여러 약점을 안고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외국 선수 1명의 부재. 그 선수가 1옵션 외국 선수인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었다. KGC인삼공사와 KT의 높이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캐디 라렌(204cm, C)이 더 활개를 칠 수 있었다. 대릴 먼로(196cm, F)보다 높이와 힘이 좋았기 때문에, 페인트 존을 파고 들 수 있었다. 협력수비 유도 이후 국내 선수들의 외곽 찬스를 보기도 했다.
라렌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라렌은 대부분의 출전 시간에 자기 경기력을 보여줬다. 23점 16리바운드(공격 6) 1스틸 1블록슛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최다 공격 리바운드 포함)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역시 약 56%(2점 : 9/14, 3점 : 0/2). 폭발력에 효율을 보여줬다.
라렌은 경기 종료 후 “오늘 연패를 끊는 게 중요했다. 연패 속에 휴식기를 맞았다면, 즐겁지 않았을 것 같다. 이겨서 좋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며 ‘연패 탈출’에 큰 의미를 보였다.
라렌의 말대로, KT는 KGC인삼공사와 경기 전까지 4연패에 빠졌다. 선두 SK와의 간격도 벌어졌다. 역전 1위를 위한 산술적인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실질적인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연패가 길어질수록, KT 선수들의 분위기가 더 침체될 수 있다. 우승을 바라보는 KT로서는 플레이오프 전까지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보여줘야 한다.
라렌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집중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또, 우리가 수비를 잘해왔는데, 팀 전체가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중요한 건 역시 수비다”며 ‘집중력’과 ‘열정’, ‘수비’에 힘을 줘 말했다.
수원 KT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77-67로 꺾었다.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24승 12패로 1위 서울 SK(27승 8패)를 3.5게임 차로 쫓았다.
KGC인삼공사는 여러 약점을 안고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외국 선수 1명의 부재. 그 선수가 1옵션 외국 선수인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었다. KGC인삼공사와 KT의 높이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캐디 라렌(204cm, C)이 더 활개를 칠 수 있었다. 대릴 먼로(196cm, F)보다 높이와 힘이 좋았기 때문에, 페인트 존을 파고 들 수 있었다. 협력수비 유도 이후 국내 선수들의 외곽 찬스를 보기도 했다.
라렌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라렌은 대부분의 출전 시간에 자기 경기력을 보여줬다. 23점 16리바운드(공격 6) 1스틸 1블록슛으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최다 공격 리바운드 포함)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역시 약 56%(2점 : 9/14, 3점 : 0/2). 폭발력에 효율을 보여줬다.
라렌은 경기 종료 후 “오늘 연패를 끊는 게 중요했다. 연패 속에 휴식기를 맞았다면, 즐겁지 않았을 것 같다. 이겨서 좋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며 ‘연패 탈출’에 큰 의미를 보였다.
라렌의 말대로, KT는 KGC인삼공사와 경기 전까지 4연패에 빠졌다. 선두 SK와의 간격도 벌어졌다. 역전 1위를 위한 산술적인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실질적인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연패가 길어질수록, KT 선수들의 분위기가 더 침체될 수 있다. 우승을 바라보는 KT로서는 플레이오프 전까지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보여줘야 한다.
라렌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집중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또, 우리가 수비를 잘해왔는데, 팀 전체가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중요한 건 역시 수비다”며 ‘집중력’과 ‘열정’, ‘수비’에 힘을 줘 말했다.
그리고 2,080명의 관중 안에 라렌의 가족이 있었다. 라렌의 아내와 라렌의 딸이 안양실내체육관을 찾았다. 라렌은 인터뷰실에 아내와 딸을 대동했다. 특히, 라렌의 딸은 라렌의 품에 안긴 채 앉아있었다.
라렌은 “(가족과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건) 처음이다. 기다리고 있어서, 같이 들어왔다”며 인터뷰실에 들어온 배경을 전했다.
그 후 “가족은 나에게 무한한 애정을 준다. 가족의 존재는 나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된다.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목적이 생긴다. 경기가 안 풀려도, 경기장에 있는 가족을 보면 힘이 난다”며 가족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KT는 1월 31일 고양 오리온전과 2월 1일 서울 삼성전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삼성과 오리온 모두 ‘코로나 19’에 휘말렸다. 양 팀 선수단 모두 ‘코로나 19’ 확진으로 ‘자가 격리’라는 후폭풍을 맞은 것.
KT는 강행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강행군에서 벗어난 KT는 숨 돌릴 틈을 얻었다. 휴식 후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KT의 다음 경기는 6일 오후 3시 서울 SK전이다.
사진 = 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라렌은 “(가족과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건) 처음이다. 기다리고 있어서, 같이 들어왔다”며 인터뷰실에 들어온 배경을 전했다.
그 후 “가족은 나에게 무한한 애정을 준다. 가족의 존재는 나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된다.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목적이 생긴다. 경기가 안 풀려도, 경기장에 있는 가족을 보면 힘이 난다”며 가족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KT는 1월 31일 고양 오리온전과 2월 1일 서울 삼성전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삼성과 오리온 모두 ‘코로나 19’에 휘말렸다. 양 팀 선수단 모두 ‘코로나 19’ 확진으로 ‘자가 격리’라는 후폭풍을 맞은 것.
KT는 강행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강행군에서 벗어난 KT는 숨 돌릴 틈을 얻었다. 휴식 후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KT의 다음 경기는 6일 오후 3시 서울 SK전이다.
사진 = 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