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표 출신' 안병준, 사상 첫 2년 연속 MVP

이정찬 기자 2021. 11.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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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리그의 북한 대표 출신 안병준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MVP를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부산으로 이적해 23골을 몰아치며 2부 리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안병준 선수가 MVP까지 2년 연속으로 차지했습니다.

북한 대표 경력이 있는 안병준 선수는 지난 겨울, 1부 리그 이적이 성사 직전 무산됐던 아쉬움을 눈물로 씻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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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리그의 북한 대표 출신 안병준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MVP를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부산으로 이적해 23골을 몰아치며 2부 리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안병준 선수가 MVP까지 2년 연속으로 차지했습니다.

북한 대표 경력이 있는 안병준 선수는 지난 겨울, 1부 리그 이적이 성사 직전 무산됐던 아쉬움을 눈물로 씻어냈습니다.

[안병준/K리그2 MVP : (이적이 무산되고)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손을 내밀어주고 믿어준 팀이 부산 아이파크였고, 이 감사함은 평생 간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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