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아산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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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김우정 헤브론의료원 의료원장(사진)을 제33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원장은 캄보디아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해 15년간 질병 치료와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 재학 시 의료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현지 저소득 주민을 진료하던 김 원장은 열악한 의료 환경을 보고 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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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치료·의료인력 양성지원
김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 재학 시 의료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소아과 의원을 운영하다가 2006년 해외 의료봉사를 결심하고 캄보디아로 떠났다. 현지 저소득 주민을 진료하던 김 원장은 열악한 의료 환경을 보고 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지난 2007년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 외곽 지역의 작은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헤브론병원을 설립했다.
한편 의료봉사상에는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노숙인들을 위해 인술을 실천하고, 주거와 재활 지원을 통해 노숙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힘써 온 서울특별시립 서북병원 최영아 의사가, 사회봉사상에는 아프가니스탄 기아 해소를 위해 콩 재배와 가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권순영 영양과 교육 인터내셔널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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