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아카데미 드레스, '중국풍' 아쉬움 [e글e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가운데, 그가 선택한 드레스를 두고 '중국풍 아니냐'는 아쉬움을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한예리는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배우 윤여정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한예리는 주얼리 버튼 5개가 어깨부터 허리까지 이어진 붉은색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예리는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배우 윤여정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한예리는 주얼리 버튼 5개가 어깨부터 허리까지 이어진 붉은색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은색 귀걸이와 반지 등 액세서리로 코디를 완성하면서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다만 그의 드레스를 본 일부 누리꾼은 “중국 스타일로 보여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각종 카페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브랜드를 떠나, 중국 옷인 줄 알았다”, “헤어까지…안타깝다”, “디자인과 색깔 등이 중국 여배우를 연상케 한다” 등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이 시점에 왜 하필 중국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떠올리게 하는 옷을 입고 나타난 건지”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한편 한예리가 착용한 하이넥 롱드레스는 루이비통의 2018년 F/W 제품으로 약 700만 원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여정 “브래드 피트, 어디 있었나” 오스카 들었다놨다
- 선거 참패 후 ‘자취 감춘’ 고민정…알고보니 ‘자가격리 중’
- 文대통령 부정평가, 취임 후 최고치…20대 70% 넘어
- 이재명 “독해력 갖추길” vs 윤희숙 “소득 재산 구분 못하나”
- 대선 적합도, 윤석열 31.2% 이재명 24.1%…동반 하락
- 울먹이는 손흥민에…베일-맨시티 선수들이 다가갔다 [영상]
- 추미애, ‘외눈’ 표현 논란에 “장애인 비하 아냐, 오독 유감”
- “여영이라 부른분 용서” “두아들 잔소리 덕” 윤여정의 유머
- 29세 아들 ‘간암’, 이식해주려 했더니…“친자 아냐”
- ’물어보살’ 출연했던 배우 지망생, 보이스피싱 당한 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