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고 왔더니 차에 1만5000마리 벌떼.. 열린 창문으로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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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쇼핑하고 왔더니 차에 벌떼가 가득 침범해 있는 사건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라스크루케스에 사는 A씨(남)는 이날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쇼핑을 끝낸 뒤 차로 돌아왔다.
동료들과 현장에 도착한 존슨씨는 방충복을 착용한 뒤 벌통 상자를 들고 벌떼를 향해 접근했다.
친구로부터 해당 차량을 빌린 A씨는 갑자기 몰려든 벌떼에 당황했지만, 존슨씨 덕분에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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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쇼핑하고 왔더니 차에 벌떼가 가득 침범해 있는 사건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라스크루케스에 사는 A씨(남)는 이날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쇼핑을 끝낸 뒤 차로 돌아왔다. 그런데 운전 도중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 뒤를 돌아보니 1만5000마리의 벌떼가 그의 차 뒷좌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열린 창문을 통해 차 안으로 몰려든 것이었다.
깜짝 놀란 A씨는 곧장 911에 신고했다. A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서 측은 10년차 베테랑 소방관이자 취미로 양봉을 하고 있는 제시 존슨(남·37)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당시 존슨씨는 휴일을 즐기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지원 요청을 받고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동료들과 현장에 도착한 존슨씨는 방충복을 착용한 뒤 벌통 상자를 들고 벌떼를 향해 접근했다. 그는 벌들이 사납지 않아 제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봄에는 벌떼가 여왕벌을 따라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친구로부터 해당 차량을 빌린 A씨는 갑자기 몰려든 벌떼에 당황했지만, 존슨씨 덕분에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
한편, 라스크루케스 지역 당국은 슈퍼마켓 경비원과 소방대원 1명이 쏘였다고 밝혔지만 별다른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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