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조수민 이어 이지아 살인 했을까 "내가 죽였다" 고백 [종합]

2021. 1. 4. 23: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펜트하우스' 유진이 이지아 살인범이 됐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는 모든 것을 폭로하기 위해 움직였다.

심수련은 "나까지 죽일거냐. 네 새끼는 소중하냐. 설아는 너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에게 당했을 때 마음을 생각 해봤냐"며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뭔지 겪어봐야한다"고 했다.

이에 오윤희(유진)는 "다 내 잘못이다. 내가 그런거니까 우리 딸은 살려달라. 그 애는 내 목숨이다"라며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다. 정말 잘못했다"라고 무릎을 꿇고 빌었다. 하지만 오윤희는 자신의 딸에게 자기 죄가 폭로되는 것은 필사적으로 막았다.

천서진은 자신의 딸 하은별(최예빈)이 입시비리로 궁지에 몰리자 자살시도를 한 것을 보고 심수련에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심수련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했고, 또한 천서진에게 오윤희와 주단태(엄기준)의 불륜 관계까지 폭로했다.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자신의 살인을 숨기기 위해 "천서진을 없애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로건리(박은석)이 심수련의 조력자라는 것까지 알렸다.

반면 심수련은 오윤희가 자수할 것이라고 믿었다. 로건리는 "오윤희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와 함께 미국으로 가자. 가서 행복하게 살자. 주단태가 당신을 쫓고 있다"고 했다.

이후 오윤희는 칼을 들고 심수련을 찾아갔다. 심수련의 집 안에서 칼에 찔린 심수련이 있었고, 오윤희는 이를 보고 오열했다. 이후 오윤희는 심수련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주단태는 이전과 태도를 바꿔 오윤희를 미친 여자 취급했다. 아내 살인의 유일한 용의자로 몰았다. 오윤희는 "제가 죽였다.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고 살인을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