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본 로트와일러.. "무는 힘도 세고 위험해요"

김유림 기자 2020. 7. 29.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맹견 로트와일러가 산책 중이던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스피츠 견주 A씨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에서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도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현재 A씨는 은평경찰서를 찾아 해당 사건을 면담한 뒤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가해견주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고려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물훈련사 강형욱씨가 자신의 방송에서 로트와일러의 위험성과 견주들의 행동 요령 팁을 전하는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보듬TV 유튜브 캡처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맹견 로트와일러가 산책 중이던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스피츠 견주 A씨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에서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도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로트와일러를 자신의 반려견으로부터 떼어놓기 위해 말리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로트와일러에 공격당한 스피츠는 결국 숨을 거뒀다.

동물보호법상 로트와일러는 맹견으로 분류돼 입마개가 의무화돼 있지만 사고를 낸 로트와일러는 당시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산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은평경찰서를 찾아 해당 사건을 면담한 뒤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가해견주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고려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동물훈련사 강형욱씨가 자신의 방송에서 로트와일러의 위험성과 견주들의 행동 요령 팁을 전하는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강씨는 '맹견 로트와일러 잘 기를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과 함께 답변 영상을 게시했다. 질문자는 강씨에게 "로트와일러를 시골에서 데리고 왔다. 성견인데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강씨는 "로트와일러 착한 친구들 되게 많다. 하지만 주변을 경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 친구들은 보통 30㎏ 이상이 넘게 나간다. 큰 친구들은 50㎏까지 나간다. 무는 힘도 되게 세다. 이 친구들은 정말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강씨는 "만약에 제가 로트와일러를 기른다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와 입마개 교육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로트와일러는 독일 강아지다. 독일에서도 훌륭한 강아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교육을 간과하지 않는다. 자기네 나라 국견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걸그룹 소속사 임원, 아동매춘했다?
"참 배려없다"… 남희석, 김구라 공개저격?
한혜진 수술 후… 몸매 드러내며 "괜찮아요"
문정원 인스타그램 '논란'…PPL 알렸는데 왜?
박성광 공개한 신혼집… 앞마당서 반려견과
박준형♥김지혜 이혼설?… "신혼 때부터"
62세 진미령, 나이 잊은 동안 비결은 '이것'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나디아 파크스와 열애
"역시 트바로티" 김호중 흑백사진, 카리스마 '뿜뿜'
안재현, 이혼 후 첫 근황… '노란 머리' 엄지척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