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체여행' 새언약교회 목사, 3차 검진에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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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 단체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군포시 군포1동 새언약교회의 목사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7일 재궁동에 거주하는 새언약교회 목사 A씨(42)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 목사는 지난 6일 증상이 발현해 3차 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새언약교회에서는 현재까지 목사 부부와 자녀 2명, 신도 1명 등 총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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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최근 제주 단체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군포시 군포1동 새언약교회의 목사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7일 재궁동에 거주하는 새언약교회 목사 A씨(42)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군포 49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30일 1차 검사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1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A 목사는 지난 6일 증상이 발현해 3차 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현재 자녀 1명(8)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A 목사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40·여·38번)의 남편이다. 이들 목사부부 자녀인 A양(12·여·44번)과 B양(10·여·45번)도 지난 2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새언약교회에서는 현재까지 목사 부부와 자녀 2명, 신도 1명 등 총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목사부부는 지난 5월25~27일 제주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여행에는 군포 소재 9개 교회 17명, 안양 소재 3개 교회 8명 등 총 25명이 동행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경기도내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군포 12명, 안양 5명, 시흥 1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확진자 자택 및 인근지역 등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CCTV, GPS, 카드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 중”이라며 “세부 동선이 확인되면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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