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겨울, 낮 서울 11도..내일 전국 비
[앵커]
오늘 낮 동안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에는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겨울 동안 딱 오늘 같은 날씨만 이어진다면 무탈 없이 또 감기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밖에 나와서 마이크를 들다 보면 손이 시렵게 느껴졌는데요.
오늘은 전혀 그렇지도 않고요.
크게 쌀쌀하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오늘 낮 동안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11도까지 올라서 평년기온을 7도 이상이나 웃돌겠고요.
대전과 강릉은 15도, 부산은 16도로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낮 동안 공기질은 무난하지만, 하늘에 구름은 다소 끼어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후부터 하늘빛은 점점 더 흐려지겠고요.
밤에는 중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올 텐데요.
새벽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이 비의 양은 충남과 호남, 경남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30mm, 그 외 전국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이 비구름은 내일 밤이면 대부분 물러가겠고요.
이후에는 다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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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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