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추락' 헬기 속 실종자..인양 도중 유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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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가 인양됐다.
하지만 수중 수색 과정에서 발견했던 동체 내의 실종자 시신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은 이날 오후 12시 23분 소방헬기 동체 인양작업에 나섰고 오후 2시 4분 청해진함 갑판 위로 인양했다.
소방헬기는 동체와 꼬리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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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가 인양됐다. 하지만 수중 수색 과정에서 발견했던 동체 내의 실종자 시신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3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은 이날 오후 12시 23분 소방헬기 동체 인양작업에 나섰고 오후 2시 4분 청해진함 갑판 위로 인양했다. 소방헬기는 동체와 꼬리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됐다.
동체 내부 확인 결과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과 해군은 지난 2일 헬기 동체 탐색 중 내부에서 헬기 구조물에 가려 발 부분만 노출된 실종자 시신을 확인했다. 하지만 인양 도중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군은 "유실 방지를 위해 그물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떨어져 나가는 기체 일부와 내부 장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종자가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추락한 소방헬기에는 총 7명이 타고 있었다. 수중 수색에서 3명의 탑승자 시신을 확인했고, 이 중 2명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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