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독교 '종려주일'.. 내일부터 '고난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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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들에게 오는 한 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주로, 경건하게 보내는 주간이다.
오늘(14일)은 부활절(오는 21일)을 한 주 앞둔 '종려주일'(棕櫚主日·Palm Sunday)이며 다음날인 15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20일까지는 '고난주간'(苦難週間·Passion week)이기 때문이다.
고난주간은 종려주일 다음 날부터 부활 직전까지의 일주일로, 수난주간(受難週間)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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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들에게 오는 한 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주로, 경건하게 보내는 주간이다.
오늘(14일)은 부활절(오는 21일)을 한 주 앞둔 '종려주일'(棕櫚主日·Palm Sunday)이며 다음날인 15일부터 부활절 전날인 20일까지는 '고난주간'(苦難週間·Passion week)이기 때문이다.
종려주일은 예수 부활 축일의 바로 전 주일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를 향해 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한 날이다.
고난주간은 종려주일 다음 날부터 부활 직전까지의 일주일로, 수난주간(受難週間)으로도 불린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절기다.
성도들은 고난주간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거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행진하는 등 경건하게 보낸다. 특히 최후의 만찬이 있었던 목요일과, 십자가 죽음의 날을 기념하는 금요일에는 오락을 금하고 금식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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