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힘 뺀 마동석 이번엔 학원강사.."마블리의 귀환"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1. 2. 11:15
영화 '부라더'가 개봉한 가운데, 다채로운 매력으로 '마블리'로 급부상한 배우 마동석이 부라더에서 어떤 귀여움을 선보일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개봉한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배우 마동석·이동휘)가 여인 오로라(배우 이하늬)를 만나 100년 간 봉인된 가문의 비밀을 밝힌다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다. 여기에 '석봉'으로 분한 마동석은 유물 발굴에 전 재산을 날리고 빚쟁이에 쫓기는 학원 강사로 출연한다.
마동석은 앞서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강력계 형사로 절도있는 카리스마를 보인 것과 달리, 이번 부라더에서는 귀여운 소시민적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큰 덩치와 근육을 이용해 쓸모 없는 장비로 땅에 파묻힌 유물을 발굴하는 허당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올해는 마동석의 해인 듯"이라며 귀여운 매력으로 돌아온 마블리의 귀환을 환영하고 있다. "마동석과 마동석의 대결이다(범죄도시와 부라더의 흥행 대결)", "역시 마동석이다", "마동석이 가벼운 코미디도 엄청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다", "가을은 역시 코미디라더니, 영화 재밌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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