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코드 인사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신지인 기자 2025. 6. 21. 17:59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사퇴를 21일 촉구했다. 낮은 평가를 받은 공공기관장을 겨냥해 ‘코드 인사’라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문성 없는 윤석열 코드 인사와 무능한 공공기관장들은 즉각 사퇴하라”며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 있고 검증된 인물들로 교체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최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D·E)을 받은 기관장 7명 중 5명이 이른바 ‘윤심’으로 임명된 낙하산 인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우선시하고 전문성 없는 ‘코드 인사’가 결국 공공기관의 무능과 난맥상을 초래한 것으로 이는 명백한 인사 실패”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는, 대통령 탄핵 이후 내란세력이 새로 임명한 공공기관만 무려 50여 곳이 넘는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명백한 ‘알박기 인사’이며,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새로운 정부의 국정운영까지 발목 잡는 무책임한 권력 남용”이라고 했다. 이어 “새로운 정부의 국정운영을 방해하지 말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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