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WGTA, 태권공연예술 진수 선보인다
윤세리 기자 2016. 5. 28. 15:35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윤세리 기자] 우석대학교는 부설 우석글로벌태권도아카데미(WGTA)가 국립태권도원 상설공연 전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태권도진흥재단부터 3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국립태권도원을 찾는 국내외 태권도인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1일 2회 태권극 공연과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우석대는 태권도학과를 주축으로 200여 명의 태권극 공연인력을 활용해 상설 태권공연과 함께 맞춤형 특별공연을 펼치고, 태권줌바댄스 등 맞춤형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국립태권도원 테마곡 'The One'을 주제로 태권 퍼포먼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학생들이 태권도의 성지인 국립태권도원에서 정기적인 태권도공연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파하고, 국립태권도원 활성화 및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2007년 '사랑아' 작품을 시작으로 'THE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까지 사랑과 인물, 역사, 코믹 등 다양한 주제의 태권극 10여 개를 제작해 선보였다.
윤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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