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총리대행 "메르스 확산, 이번주가 고비"

장세정 입력 2015. 6. 16. 09:45 수정 2015. 6.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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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조금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 "정부는 지금처럼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은 놓지 않되 필요이상으로 국민불안감이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모두 발언 요지

□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임

ㅇ 대통령께서는 방미일정을 연기하시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시는 등 메르스 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고 저도 일일 점검회의와 여러 메르스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상황을 챙기고 있음 ㅇ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방역당국을 비롯한 관계부처, 특히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림 ㅇ 다만,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 까지 조금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드림

□ 정부는 지금처럼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은 놓지 않되 필요이상으로 국민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

ㅇ 주말간 여러 장차관님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데 감사드리며, 각 부처에서는 예정된 행사 등은 가급적 일정대로 진행하고 장·차관님들께서 꾸준히 관련 분야의 현장을 방문하여, ㅇ 흔들림 없는 정부의 모습을 국민에게 각인시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태를 조속히 진정시키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람

□ 인천·경기·강원지역의 국지적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여름철 채소수급과 식수부족 등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ㅇ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말까지 관계부처에서는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 드림 ㅇ 특히, 국토부·농식품부·환경부·국민안전처 등 관련부처는 지자체 가뭄대책 종합상황실과 긴밀히 협력하여 용수공급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람

□ 이처럼 메르스 사태 및 서민 경제 어려움과 극심한 가뭄까지 이 모든 현안이 국무총리가 진두지휘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엄중한 상황임

ㅇ 이런 상황에서 신임 국무총리 인준이 지연되어서 안타깝기 그지없음. 국회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정치적인 공세로 국회가 만든 법에서 정한 기간도 지키지 않으며 인준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정말 납득하기 어려움 ㅇ 신임 총리의 임명이 지연될수록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메르스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고 경제 어려움을 해결하며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될 것임 ㅇ 따라서 신임 총리가 중심으로 국민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국정 전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인준이 절실함 ㅇ 하루속히 국무총리 인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 간곡히 부탁드림

□ 어제부터 6월 임시국회 상임위 활동이 본격화 되고, 18일부터 대정부 질문도 예정되어 있음

* 대정부질문(6.18~19, 22~23) : 정치(18), 외교안보(19), 경제(22), 교육사회(23)

ㅇ 관계부처 간 긴밀한 정책공조를 통해서 금번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민생법안이 통과 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입장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람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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