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차 감염 비상 메르스 예방법 아세요?

신정윤 입력 2015. 6. 2. 09:50 수정 2015. 6.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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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르스로 인해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 환자수는 6명이 늘어 총 25명이 된 가운데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건강한 사람이 걸린다면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중장년층 이상이면서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사람들은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하면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나 설사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후 사멸되기 때문에 손씻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기침을 할 때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또한 준수해야 한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식사, 운동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법

△ 사진 출처: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메르스 바로알기'

◇ 중동지역 여행 계획, 취소해야 할까?

세계보건기구는 중동지역에 대한 여행제한을 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65세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중동지역에서 여행을 하고 있을 경우, 농장 및 동물과의 접촉(특히, 낙타)을 삼가 하며, 손 씻기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또한, 중동지역 여행 중 몸이 불편한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도록 한다. 해당 지역 영사관에 연락을 하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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