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트라이앵글' 출연..이�수·김재중과 호흡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김병옥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병옥이 MBC 새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 합류한다.

9일 소속사 도레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병옥은 최근 '트라이앵글'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병옥은 극중 한때 조직의 보스였으나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수천억 대 자산가가 된 고복태로 분한다.

고복태는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동철(김재중 분)을 자신의 수하로 데려와 동철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을 안겨주는 인물. 동수(이범수 분), 동철 형제 사이에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앞서 김병욱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무정도시'와 영화 '감시자들', '롤러코스터'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캐스팅됐다.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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