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1개만 먹어도".. 췌장암 발병률 5배 증가
하루에 소시지 1개나 베이컨 2조각 이상을 먹는 경우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11가지 실험을 통해 췌장암 환자 664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소시지나 베이컨 등 가공육 50g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19%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햄버거 1개에 든 가공육 100g을 섭취할 경우 췌장암 발병률은 38%, 150g을 섭취하면 57%나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하루에 햄 몇 조각 또는 베이컨 2조각, 핫도그 1개 정도만 먹더라도 췌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연구팀은 또한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데다 증상을 느끼더라도 식욕 감퇴, 체중 감소 등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며 "가공육을 조금만 섭취하더라도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에서 스테이크와 같은 붉은 고기는 남자의 경우 췌장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kjy1184@fnnews.com 김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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