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측 "'피부과 억대진료' 보도한 언론사 고발"
박주연 2011. 10. 21. 16:37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 측이 21일 '1억원대 피부과 클리닉' 관련 보도를 한 일부 언론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두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피부과를 '1억대 호화클리닉'으로 부풀린 일부 언론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선대위는 나 후보와 관련된 근거없는 허위사실유포와 흑색선전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며 "치료를 위해 진료를 받은 것을 초호화 억대 클리닉의 회원인 것처럼 매도하고 병원비를 부풀리는 등 심각한 호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측은 박 후보에 대한 허위학력 문제를 물타기하려고 나 후보의 학력까지 걸고 넘어졌다"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경원 후보가 고수해온 정책선거 기조가 박원순 후보 측과 일부 언론의 허위사실유포와 네거티브로 망가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 등의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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