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 예비역 장성 32명, '이명박 지지' 선언

2007. 11. 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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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섭 전 국방부차관과 신일순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호남출신 예비역 군 장성 32명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문일섭 전 차관 등은 19일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좌파정권을 종식시키지 못하면 국가안위가 심각하게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수년간 좌파적 이념과 사상의 바탕 위에 굴욕적 대북정책과 대중영합주의로 국가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함으로써북한을 실질적 핵보유국으로 만들고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기로 결정해 북한이 원하는 적화통일의 발판을 제공했다"고 현 정권을 비난했다.

또한, 현 좌파정권은 호남의 반 한나라당 정서를 이용해 호남을 발판으로 다시 한번 정권 재창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한나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CBS정치부 이재기 기자 dlwor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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