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5차전서 끝장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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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패 뒤 2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부산 원정 1, 2차전을 내리 졌던 삼성생명은 홈에서 3, 4차전을 잡고 기사회생해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운명의 5차전을 치른다.
앞서 8일 열린 우리은행과 KB PO 4차전에서도 뒤지던 KB가 승리해 2승2패가 돼 10일 5차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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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BNK와 챔프전행 놓고 격돌
삼성생명은 9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PO 4차전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51-48로 제압했다. 부산 원정 1, 2차전을 내리 졌던 삼성생명은 홈에서 3, 4차전을 잡고 기사회생해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운명의 5차전을 치른다. 앞서 8일 열린 우리은행과 KB PO 4차전에서도 뒤지던 KB가 승리해 2승2패가 돼 10일 5차전을 치르게 됐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사진)이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조수아가 11점 8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2쿼터 시작 2분 만에 BNK 에이스 김소니아가 네 번째 파울을 범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삼성생명은 27-22로 전반을 마쳤다. BNK의 거센 추격에 38-35로 3쿼터를 마친 삼성생명은 배혜윤, 이해란, 미츠키, 강유림까지 골고루 연속 10득점을 합작하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이 11점 차로 앞선 경기 종료 3분38초 전 김소니아가 결국 5반칙으로 코트에서 물러났지만 BNK의 추격은 더 거세졌다. 종료 1분41초 전 2점 차까지 쫓겼던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종료 7초 전 자유투에 성공해 3점 차를 만들었고, BNK의 득점을 막아 삼성생명이 승리를 확정했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4점으로 분투했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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