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동탄역~세종·대전' 시외버스 개통…1만19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동탄역(SRT·GTX-A 정차)과 세종·대전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탄 신도시는 인구가 약 40만 명(올해 7월 기준)이지만 세종·대전 등 충청권 구간으로 시외버스 노선이 없는 탓에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동탄역~세종·대전 구간 시외버스는 현재 경남여객이 운행 중인 용인~세종청사·세종·유성 간 시외버스의 운행경로를 변경해 동탄역에 추가 정차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동탄역(SRT·GTX-A 정차)과 세종·대전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탄 신도시는 인구가 약 40만 명(올해 7월 기준)이지만 세종·대전 등 충청권 구간으로 시외버스 노선이 없는 탓에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동탄역~세종·대전 구간 시외버스는 현재 경남여객이 운행 중인 용인~세종청사·세종·유성 간 시외버스의 운행경로를 변경해 동탄역에 추가 정차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노선은 용인TR~기흥역~신갈~동탄역(신규)~세종청사~세종TR~유성TR이다. 운행 횟수는 평일·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매일 왕복 4회다.
동탄~세종·대전 방향은 전체 4회 중 아침 출근시간에 2회를 배차한다. 세종·대전~동탄 방향은 전체 4회 중 저녁 퇴근시간에 2회 배차한다.
차량은 28인석 우등버스다.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동탄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시간 15분에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요금은 1만 1900원이다.
국토부는 운행 이후 2~3개월간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해 운행 횟수 증가, 경로 조정 등 개선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동탄과 세종·대전 간 시외버스와 같은 철도-버스 간 연계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출퇴근 교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등생인척 '랜덤 채팅' 했더니…"방 잡자"던 20대 남성 '황당한 변명' - 머니투데이
- 아빠 같은 분이라더니…"매주 외박한 아내, 공공기관 이사장과 불륜" - 머니투데이
- DJ 소다 "내가 당한 성추행, AV 제작"…"2차 가해" 일본도 '발칵' - 머니투데이
- '700억 부동산 재벌' 권상우 "이탈리아-영국서도 사는 게 목표" - 머니투데이
- "싸가지 없어" "섭섭해"…비·김재중, 인사 안 하는 후배들 '일침' - 머니투데이
- 고부갈등 이혼한 서원섭…"아내와 엄마 중 선택? 엄마 택할 것" - 머니투데이
- 학비만 무려 '6.4억'…송도 이사간 이시영, 아들 '귀족학교' 보냈다 - 머니투데이
- "김병만 사망보험 24개, 전 남편들 모두 사망"…온라인 글 확산, 진실은? - 머니투데이
- "잃어버린 딸 우연히 입양" 뻔해도 본다…'1분 드라마'에 푹 빠진 중국 - 머니투데이
- '아들상' 눈물 터진 진시몬…"심장마비로 사망, 가는 모습도 못 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