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생활기반시설 탄탄 천안IC 인근서 ‘더샵 신부 센트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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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교통은 주거의 가치를 가늠하는 첫 번째 척도로 통한다.
수도권보다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방의 수요자들이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편리한 나들목(IC) 인근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다.
한 청약업계 관계자는 "지방은 지하철·버스 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가 한정적이다 보니 수요자들이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편리한 나들목(IC) 인근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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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서 2018년 공급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전용 84㎡의 분양가격은 2억9490만원이었지만, 올해 3월 같은 주택형이 6억2000만원에 계약됐다. 3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이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하이패스 IC가 차량 이용 5분 거리에 있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선 ‘도룡SK뷰’도 IC 수혜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4400만∼4억8500만원이었지만, 작년 10월 같은 평형이 분양가 대비 약 6억원 오른 10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단지는 호남고속도로지선 북대전 IC과 인접해 있다.
한 청약업계 관계자는 “지방은 지하철·버스 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가 한정적이다 보니 수요자들이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편리한 나들목(IC) 인근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신두정지구의 숙원사업이던 북일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북일로는 이달 말(예정) 단절돼 있던 구간(도시계획도로 중로1-142호)이 공사를 마무리 짓고 연결될 예정이다. 또 GTX C 노선 천안 연장 사업이 예정된 천안역도 가깝다.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수혜도 기대된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앵커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상하고 있다.
국가선도형 산학연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국대는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시설을 준공, 혁신기업 124개와 연구소를 유치해 연매출 2000억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 창출을 계획 중이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문을 도보 10분대, 차량으로는 2분 거리로 닿을 수 있다.
아울러 천안IC와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도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북일고, 북일여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59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즉시 전매를 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101㎡ 1000만원 계약금 1차 정액제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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