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다니는 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원 지원

인천시가 중소제조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에게 분기마다 30만원씩 연간 12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올해도 지원한다.
인천시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2018년 인천에서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7000여명의 청년들이 복지포인트를 받아 사용했다.
올해는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도 늘렸다.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재직하고 있으면서,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급여가 330만원 이하인 18~39세 인천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종전에 포인트를 받은 청년은 제외된다.
모집인원도 지난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됐고,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도 간소화했다.
신청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에 하면된다. 선정된 청년은 1년간 분기별 30만원 총 1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포인트의 경우 지역 화폐인 인천 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4차 포인트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외식,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중소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근속 의욕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복리후생 증진사업”이라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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