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 대표, 목 부위 1cm 열상... 경상 추정”

부산/박주영 기자 2024. 1. 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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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괴한의 불상자로부터 피습당했다. 사진은 피습을 당한 이 대표 모습. 2024.1.2/뉴스1

2일 오전 흉기를 든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경찰은 “목 부위 1cm 열상으로 경상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60~70대로 보이는 괴한이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가덕도를 방문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이재명 대표의 목 부위를 과도로 찔러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 경찰은 “현장에서 지혈을 했고, 의식이 있으며, 출혈량은 적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전 11시 19분쯤 응급헬기를 타고 양산에 있는 부산대병원에 도착했으며, 범인은 부산 강서경찰서로 압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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