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민주시민상 수상자에 하원오 의장·비주류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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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올해 제32회 민주시민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단체 부문 사회다큐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을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사회다큐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은 우리 사회 전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집회 및 투쟁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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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올해 제32회 민주시민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단체 부문 사회다큐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을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시민상은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념·계승하는 국내 유일의 상으로, 1992년 제정됐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하원오 의장은 경작지를 빼앗길 처지에 놓인 낙동강 주변 농민들과 함께 조직한 부산시농민회의 회장직을 맡으며 본격적인 농민운동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의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을 거치며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투쟁, 농산물 가격폭락 대책수립 투쟁 등 농업을 살리기 위해 전면에서 활동했다. 또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선두에 서서 적극 대응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사회다큐사진집단 비주류사진관은 우리 사회 전역에서 일어나는 여러 집회 및 투쟁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14년 8월 밀양송전탑 반대투쟁과 함께한 '밀양 고백전'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생탁·택시 노동자 농성, 고리원전 1호기 폐쇄 등 탈핵 운동, 부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김용균 노동자 추모 집회, 신라대 청소노동자 투쟁 등 주요 투쟁 현장을 누비며 최근까지 27차례에 걸친 현장 사진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했다.
2014년 부산에서 창립된 비주류사진관은 현재 688명의 회원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부산 민주공원 큰방(중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개인 1명 500만원, 단체 1팀 1000만원)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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