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천체사진 대상은 인제서 찍은 ‘해파리 성운’

2023. 4. 2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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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알록달록한 색의 해파리가 검은 바다를 떠다니고 있다. 진짜 해파리가 아닌 우주 속 해파리 성운의 모습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제31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 작품으로 이시우씨가 강원도 인제군에서 촬영했다. 이 천체는 해파리를 닮아 해파리 성운(IC443)으로 불린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9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체 응모작 가운데 2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8~12일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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