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우승상금 550억 '어마어마'…16강 한국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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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가 우리 돈 500억원이 넘는 거액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됐다.
아르헨티나에 밀려 2위를 한 프랑스도 400억원 가까이 받는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격돌, 연장전(3대 3) 이후 승부차기(4대 2)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이는 4년전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 프랑스가 받은 우승 상금 3800만달러보다 무려 400만달러(약 52억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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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가 우리 돈 500억원이 넘는 거액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됐다. 아르헨티나에 밀려 2위를 한 프랑스도 400억원 가까이 받는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격돌, 연장전(3대 3) 이후 승부차기(4대 2)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협회(FIFA)는 이번 대회 참가국 상금으로 총 4억4000만달러를 준비했다. 아르헨티나는 우승으로 그중 9.5% 가량인 4200만달러를 받는다. 우리 돈 약 549억원에 이른다.
월드컵 우승팀 상금으로는 역대 최고 액수다. 이는 4년전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 프랑스가 받은 우승 상금 3800만달러보다 무려 400만달러(약 52억원)가 많다.
아르헨티나는 36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6년 멕시코 대회 때 책정된 우승 상금은 280만달러였다. 화폐가치와 달러 환율 등이 달라져서 단순비교는 어렵다. 다만 '액면가'로는 우승상금이 15배 오른 셈이다.
다른 참가팀들도 성적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카타르 대회 준우승으로 3000만달러(약 392억원)를 받는다.
3위 크로아티아는 2700만달러, 4위 모로코는 2500만 달러를 각각 받는다.
8강까지 진출했으나 4강에 들지 못한 잉글랜드 등 4개국엔 1700만달러씩 준다. 토너먼트 등급에 따라 상금의 맨 앞자리 숫자가 달라지는 것이다.
한국, 일본처럼 16강에 들었으나 8강까지 오르지 못한 8개국 팀은 각각 1400만 달러(약 182억원)씩 받는다. 32개국 조별리그에 뛰었으나 16강에 들지 못한 나머지 16개국은 각각 900만달러(약 117억원)를 받을 전망이다.
FIFA는 참가팀들의 최종순위를 발표했으나 상금은 토너먼트 등급에 따라 구간을 나눌 뿐 32개 순위별로 일일이 구별하진 않는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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