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365' 전면 개편.. 본인·중고차 무료 이력조회

이승엽 2022. 1. 10.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구입 및 중고차 매매 등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365)'에서 본인 자동차와 중고차 등의 이력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이력 조회 시 항목별로 부과됐던 이용수수료는 무료로 바뀌었다.

자동차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실매물 여부, 중고차 평균금액, 이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력조회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해 중고차 사기 피해 예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365) 홈페이지 첫 화면. 국토교통부 제공

자동차 구입 및 중고차 매매 등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종합정보서비스(자동차365)'에서 본인 자동차와 중고차 등의 이력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365를 전면 개편,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365 이용 시 거쳐야 하는 본인인증 수단은 기존 공동인증서와 휴대폰 문자인증에서 7개 인증수단으로 확대됐다. 자동차 조회 때 매번 반복해야 했던 인증 시스템은 한 번의 인증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편됐다.

자동차 이력 조회 시 항목별로 부과됐던 이용수수료는 무료로 바뀌었다. 결제수단은 기존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에서 5개로 늘어났다. 이외에 본인 소유 자동차를 등록해두면 연간 예상 세액, 주행거리, 리콜 정보, 제원 정보, 검사·정비이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매매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매매용 차량 신속조회 서비스' 코너도 새롭게 마련됐다. 자동차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실매물 여부, 중고차 평균금액, 이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력조회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해 중고차 사기 피해 예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