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로또' 디에이치자이개포 청약 당첨자 5명..20·30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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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와 시세의 가격차가 무려 15억원이나 나면서 이른바 '15억 로또'로 불린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 당첨자 다섯명이 18일 발표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이날 발표된 무순위 청약 5가구 당첨자는 2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별로 1명씩 포함됐다.
앞서 이 단지 무순위 청약에 나온 주택형의 분양가가 2018년 3월 당시의 가격과 같아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약 25만명이 몰리는 광풍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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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와 시세의 가격차가 무려 15억원이나 나면서 이른바 ‘15억 로또’로 불린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 당첨자 다섯명이 18일 발표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이날 발표된 무순위 청약 5가구 당첨자는 2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별로 1명씩 포함됐다.
먼저, 단 1가구 모집에 12만400명이 몰린 전용면적 84㎡형 당첨자는 1975년생인 46세 남성에게 돌아갔다. 4가구 공급에 12만8583명(경쟁률 3만2146대 1)이 몰린 전용 118㎡형에서는 1992년생 29세 남성, 1985년생 36세 남성, 1967년생 54세 여성, 1954년생 67세 여성이 각각 당첨됐다.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선정 이후 부적격·계약 해지 등으로 잔여 물량이 생겼을 때 추가로 공급을 진행하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인 서울지역 거주자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단지 무순위 청약에 나온 주택형의 분양가가 2018년 3월 당시의 가격과 같아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약 25만명이 몰리는 광풍이 일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14억1760만원, 118㎡는 18억8780만∼19억690만원 수준이다. 반면에 이 아파트 전용 84㎡ 시세는 30억원대로, 당첨자는 계약과 동시에 최소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는 셈이다.
한편, 당첨자는 오는 26일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내야하며, 오는 10월29일까지 잔금 80%를 납부해야 한다.
모든 주택형의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해 잔금 대출이 불가능하며, 전매 제한은 있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 세입자를 받으면 잔금을 충당할 수는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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