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 생활형 숙박시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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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7.10 부동산 대책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인하여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되고 주택의 취득세 및 종부세 인상 등으로 대체 투자처를 찾던 투자자들이 규제의 강도가 낮은 생활형 숙박시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부 생활형 숙박시설의 특혜 시비로 정부규제가 강화되기도 하였지만 정상적으로 숙박업 등록 후 사업 영위 시 정부의 규제가 해당되지 않는 도심의 생활형 숙박시설은 부동산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이라면 부동산 틈새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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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7.10 부동산 대책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인하여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되고 주택의 취득세 및 종부세 인상 등으로 대체 투자처를 찾던 투자자들이 규제의 강도가 낮은 생활형 숙박시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곳곳에서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마감 되기도 하였는데, 9월 인천 송도에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608실 모집에 평균 107.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8월에는 대우건설이 안양 평촌에 공급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청약에서 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주택 규제가 연이어 이어지면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들어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부 생활형 숙박시설의 특혜 시비로 정부규제가 강화되기도 하였지만 정상적으로 숙박업 등록 후 사업 영위 시 정부의 규제가 해당되지 않는 도심의 생활형 숙박시설은 부동산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이라면 부동산 틈새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부건설이 서울시 중구 역세권에 선보인 ‘더 솔라고 세운’은 서울 도심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퀸터플 역세권과 서울 사대문 안 최대 재정비 사업인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내 위치하며, 명동거리, 남대문시장, 신세계 백화점 본점, 동대문 쇼핑타운과 인접하며, 사대문 안 여러 관광지와 남산공원, 청계천 등의 녹지환경과도 가까운 점 등 압도적인 교통 환경 및 생활 인프라, 관광 시설 등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솔라고 세운’은 서울시 중구 일원에 지하 5층 지상 14층에 총 559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오며 지하 2층에 12실 규모의 스크린골프장, 지하 1층에 12레인의 볼링장과 피트니스센터, 지상 1층, 2층 상가로 구성되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용 21.01㎡ 원룸부터 57.48㎡ 투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에서 남산 조망(일부호실)과 북한산 조망(일부호실)이 가능하며, 시행 위탁사인 솔라고 개발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볼링장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를 이용 가능하다.
또한 ‘더 솔라고 세운’은 계약자 및 입주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하였는데, 계약자에게는 시행 위탁사가 운영하고 있는 솔라고CC(36홀 골프장) 60만원 그린피 상품권 지급과 3년간 그린피 10% 할인권 혜택, 21년 7월 준공예정인 솔라고 콘도(가칭) 3년간 20% 숙박료 할인, 더 솔라고 세운 3년간 년 1회 무료 숙박권 지급, 임대차 서비스, 세무대행, 시설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볼링장과 스크린골프 운영요금의 20% 할인, 조식 서비스(단기 숙박 무료제공, 장기 렌털 할인 제공)과 피트니스 무료 이용, 레스토랑 10% 식, 음료 할인과 발레파킹 서비스, 객실 클리닝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 호텔 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변 경쟁 숙박시설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여 객실 가동률 상승 및 건물의 가치 또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더 솔라고 세운’의 분양홍보관은 서초구에 위치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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